전국적인 인구 절벽의 위기 속에서 전남 진도군이 민관의 지혜를 모아 자생적 돌파구를 찾아가고 있다. 이 중차대한 시기에 행정과 민간의 가교 역할을 자처하며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인물이 있다. 반평생을 진도군 행정과 함께해 온 행정가에서, 이제는 군민의 대변인으로서 실천적 리더십을 증명해 보이고 있는 박종온 진도군번영회장이 지역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퇴임의 여유 대신 고향을 택하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오랫동안 행정의 실무를 책임지며 지역개발과 주요 정책의 최전선에 섰던 이들은 퇴직 후 평온한 일상을 택하기 쉽다. 그러나 박종온 회장은 고향 진도를 향한 애정과 책임감을 내려놓지 않았다. 진도군청에서 반평생을 헌신하며 지역 현안의 구석구석을 꿰뚫고 있는 그는, 퇴임 이후에도 군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대안을 찾는 길을 선택했다.
행정 내부의 메커니즘과 한계를 누구보다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만큼, 그가 이끄는 번영회는 행정이 미처 닿지 못하는 정책 사각지대를 예리하게 포착하고, 군민들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가장 신뢰받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번영회는 권위를 내세우는 자리가 아니라, 어려움이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 군민의 손을 잡아주는 이웃이 되어야 한다. 언제나 군민의 곁에서 숨소리를 함께 나누며, 묵직한 변화를 행동으로 증명해 보이겠다”
박 회장은 공직 시절부터 고수해 온 현장 중심의 철학을 민간 리더십에도 고스란히 녹여내고 있다. 형식적인 보고서보다는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우선시하는 그의 소통 방식은 지역 사회에 신선한 모범이 되고 있다.
◇책상이 아닌 장터와 농가로, 주민 삶의 현장을 누비는 발걸음
박종온 회장의 하루 일과는 늘 주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시작된다. 전통시장의 상인들을 찾아가 장바구니 물가를 살피고, 어업 현장과 농가를 직접 방문해 수확기 시름과 애로사항을 경청한다. 서류만 가득한 회의실이나 보여주기식 간담회 대신, 장터 국밥집이나 마을 회관 마당에 마주 앉아 막걸리잔을 기울이며 주민들의 날것 그대로의 민원을 받아 안는다.
주민들은 그를 향해 “어려운 일 생겼을 때 가장 먼저 달려와 손을 잡아주는 이웃 같은 회장님”이라고 입을 모은다. 권위적인 태도를 완전히 내려놓고 늘 군민의 눈높이에서 소통하는 그의 진정성은 지역 사회 내의 크고 작은 갈등을 사전에 조율하고 화합을 이끌어내는 든든한 윤활유가 되고 있다.
◇복지를 넘어 ‘상생 경제’와 ‘공동체 복원’으로 확장
과거의 진도군번영회는 취약계층 후원, 소외이웃 돌봄 등 인도주의적 봉사와 나눔 활동에 주력했지만 박종온 회장 체제 하에서는 한 단계 더 도약한 비전이 제시되고 있다. 바로 진도군의 자생적 경제 생태계 구축과 군민 공동체의 근원적 복원이다.
“진도가 가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고유의 문화예술 자원은 세계적인 보물이다. 하지만 이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과 실질적인 주민 소득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주민 중심의 자생력을 갖춘 경제적 토대와 공동체 복원이 우선되어야 한다”
그는 청년층의 지역 이탈을 막고 외부 인구를 유입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기반 마련, 전통 상권과 지역 경제의 유기적인 상생 협력 체계 구축, 그리고 진도만의 정체성을 살린 문화·관광 콘텐츠와의 연계 방안을 누차 강조한다. 무늬만 번지르르한 행사 위주의 번영회가 아니라 진도의 10년, 20년 뒤 먹거리를 함께 고민하는 실무형 싱크탱크로 체질을 다져나가고 있는 것이다.
◇투명성과 진정성이 빚어내는 단단한 신뢰
지방소멸의 거센 파고를 헤쳐 나가는 리더에게 요구되는 것은 흔들림 없는 공정함과 온몸으로 증명해 내는 실천력이다.
“번영회의 모든 활동은 한 치의 부끄러움도 없어야 한다.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바탕으로 군민의 신뢰를 얻을 때, 비로소 진정한 지역 발전의 동력이 만들어진다”
박 회장은 번영회 산하 단체인 ‘진도행복나눔봉사협회’와의 긴밀한 결합을 통해 복지 및 나눔 사업의 폭을 대폭 넓혔으며, 장애인복지관과의 정기적인 희망 나눔 협약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보듬는 따뜻한 행보를 멈추지 않고 있다. 경제적 부흥과 따뜻한 복지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 잡힌 시각이야말로 그가 지닌 탁월한 리더십의 본질이다.
◇보배의 섬 진도, 그 눈부신 내일을 열어가는 등대
인구 감소와 경기 침체의 이중고 속에서 진도군번영회와 박종온 회장이 써 내려가는 발자취는 지역 단체의 활동, 그 이상의 선명한 길잡이다. 반평생의 현장 행정으로 다져낸 지혜와 고향을 향한 뜨거운 애정이 만나 완성된 이 리더십은, 지방시대를 헤쳐 나가는 가장 지혜롭고도 따뜻한 해법을 제시한다.
언제나 군민의 숨소리 가까이에서 온기를 나누는 박종온 회장의 뚝심 있는 발걸음이 ‘보배의 섬’ 진도에 생동감 넘치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그 진심 어린 노력이 빚어낼 지속 가능한 발전의 찬란한 결실을, 지역 사회의 뜨거운 응원과 함께 기대해 마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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