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음저협 AI 음악 저작권 등록 철회 왜 이틀 만에 일어났나
▪️AI 음악 등록 지금 하면 유보되는 3가지 케이스별 실무 처리
▪️등록 보류 사태 속 음악 창작자가 취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중심의 새로운 AI 활용 음악 등록 기준
▪️FAQ
▪️[핵심 인사이트 3가지]
▪️[전문 용어 사전]
▪️[핵심 참고 자료]

음저협 건물에서 AI 음악 등록 허용 안내가 철회되는 모습. AI 음악 저작권 등록 기준의 번복을 풍자한 일러스트
지난 8월 25일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음저협)가 이사회를 열고 AI로 만든 음악의 등록 규정을 갑자기 취소했다. 지난 8월 3일 '사람이 참여한 부분은 등록을 허용하겠다'고 발표한 지 불과 22일 만에 다시 없던 일로 돌린 것이다.
문체부가 충분한 논의를 먼저 거치라는 공문을 보내고, 음악인들이 저작권료가 줄어들까 봐 걱정하면서 신규 등록이 당분간 중단되었다. 이에 따라 음악 창작자들은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당분간 창작 현장에서는 큰 혼선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며, 창작자 개개인이 실질적인 대응책을 세워야 하는 시점이다.
음저협 AI 음악 저작권 등록 철회 왜 이틀 만에 일어났나
규정을 발표한 지 한 달도 안 되어 갑자기 취소한 이유는 정부의 권고와 음악계의 거센 반발 때문이다. 지난 8월 18일 문화체육관광부는 음저협에 공문을 보내 문화예술계 전반의 목소리를 듣는 충분한 사회적 논의를 먼저 거쳐야 한다고 지적했다.
국회 역시 법적 기준도 없이 성급하게 제도를 도입하는 것에 걱정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음악 업계 내부에서 저작권료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가장 컸다. AI가 대량으로 만든 음악이 등록되면, 사람이 만든 음악에 돌아갈 저작권료 분배금이 줄어들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한정된 저작권료 분배 재원의 형평성이 무너지고 창작 의욕을 꺾을 수 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결국 음저협은 반대 여론에 밀려 규정을 철회했다. 이는 사회적 합의 없이 규정을 먼저 바꾸려 할 때 어떤 혼란이 생기는지 잘 보여준다.

AI 음악 창작자가 음저협 등록 창구에서 ‘PENDING’ 표시를 확인하는 모습. AI 활용 음악 등록 유보 상황을 풍자한 일러스트
AI 음악 등록 지금 하면 유보되는 3가지 케이스별 실무 처리
기존 규정이 사라지면서 '사람이 만든 부분만 따로 등록해 준다'는 예외 조항도 없어졌다. 현재 창작자들이 AI를 활용해 만든 곡을 신청하면 다음 세 가지 케이스에 따라 등록이 보류되거나 거절된다.
첫째, 가사는 사람이 쓰고 곡은 AI가 만든 경우 신규 등록이 유보된다. 인간이 참여한 가사 부분만 따로 떼어 등록해 주던 규정이 취소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런 음악은 당분간 신규 등록 심사가 보류된다.
둘째, 가사는 AI가 만들고 곡은 사람이 쓴 경우에도 신규 등록이 유보된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직접 만든 곡 부분만 분리해서 등록할 수 없게 막혔다. 이 역시 가사와 작곡 중 어느 한쪽이라도 AI가 들어간 음악은 등록 승인을 받지 못하고 대기 상태에 놓이게 된다.
셋째, 작사, 작곡, 편곡 모두를 AI가 만든 음악은 등록 자체가 불가능하다. 음저협은 사람이 전혀 개입하지 않은 100% 생성형 AI 음악은 처음부터 등록해 주지 않는다는 기본 방침을 지키고 있다. 결과적으로 가사와 작곡 모두 100% 사람이 직접 만든 음악만 아무 문제 없이 기존처럼 정상적으로 등록할 수 있다. 한 부분이라도 AI가 개입되었다면 현시점에서는 등록 승인을 받을 수 없다.

음저협 기자회견장에서 AI 음악 등록 정책과 문화체육관광부 문서가 논의되는 모습. AI 음악 저작권 기준의 공론화 필요성을 풍자한 일러스트
등록 보류 사태 속 음악 창작자가 취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
법과 제도가 아직 마련되지 않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 음악 창작자들이 당장 취할 수 있는 세 가지 대안은 다음과 같다.
첫째, 무리해서 등록을 신청하기보다는 정부와 국회의 법 제정 움직임을 지켜보는 것이 좋다. 지금은 AI가 조금이라도 들어간 음악은 등록이 보류되기 때문에, 섣불리 신청해 행정적 수고를 겪기보다 정책 추이를 기다려야 한다. 무리하게 등록을 시도하기보다는 한발 물러서서 상황을 관망하는 태도가 현실적이다.
둘째, 나중에 있을 심사에 대비해 AI 사용 기록과 창작 증빙 자료를 미리 모아두어야 한다. AI를 쓰지 않았다고 속였다가 적발되면 제재를 받을 수 있으므로, 프롬프트 입력 기록이나 작업 로그 파일, 컴퓨터 트랙 파일 등을 꼼꼼히 보관해 두는 것이 대안이다. 만약 사람이 직접 만든 곡인데 오해를 받는 경우에도 이러한 작업 일지와 기록이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된다.
셋째, 저작권료 분배금 외에 다른 수익 경로를 넓히는 전략이 필요하다. 음저협의 저작권료 배분에만 기대기보다는 음악 IP를 활용한 비즈니스나 독립적인 활동 등으로 수익 모델을 다양하게 늘리는 것이 안전하다. 저작권 등록이 막힌 상태에서도 창작을 이어가기 위해 자체적인 비즈니스 돌파구를 찾는 노력이 요구된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중심의 새로운 AI 활용 음악 등록 기준
음저협이 규정을 취소하며 정부와 국회, 음악계가 함께 참여하는 공론화를 제안하면서 앞으로의 법 개정 논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공청회나 대책 마련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향후 논의는 크게 세 가지 방향으로 좁혀진다.
사람이 얼마나 참여했는지 판정할 객관적 기준, AI 사용 여부를 정밀하게 확인하는 신고 시스템, 그리고 사람이 만든 음악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한 저작권료 분배 기준 재설계다.
미국의 BMI 등 해외 주요 단체들도 사람이 직접 만든 부분만 엄격하게 가려내 권리를 보호하고 있어 우리나라 기준을 만들 때 참고할 만하다. 결국 인공지능 음악 제도는 특정 단체의 무리한 규정 개정보다, 사회적 합의를 거쳐 창작자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공정한 권리 배분 체계가 되도록 집중해야 한다.

창작자가 가사와 음원 파형을 확인하는 가운데 음악인들이 상황을 지켜보는 모습. AI 음악에서 인간 창작 기여의 기준을 둘러싼 논쟁을 풍자한 일러스트
FAQ
Q : AI 활용 음악으로 이미 음저협 회원 가입이 완료된 회원은 어떻게 처리되는가?
A : 개정안 철회에 따라 AI 활용 음악으로 가입이 승인된 가입자도 신탁계약 해지 절차가 진행된다.
Q : AI를 단순 보조도구로 사용하여 곡을 만들었을 때 창작 증빙은 어떻게 해야 하는가
A : 현재로서는 명확한 판별 기준이 정립되지 않았으나, 향후 정밀 심사를 대비해 생성형 프롬프트 입력 기록, 작업 로그, 세부 멀티트랙 분할본 등의 증빙 데이터를 사전 보관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Q : 해외 음악 신탁 단체들은 인공지능 음악 저작권 등록을 어떤 기준으로 처리하고 있는가?
A : 미국의 BMI 등 주요 해외 단체들 역시 프롬프트 입력만으로 추출된 100% 인공지능 생성물은 등록 대상에서 철저히 배제하며, 오직 인간의 기여도가 확실한 파트에 한해서만 권리를 인정하고 있다.
Q : 새로운 음악 신탁 등록 규정의 공청회 개최나 재시행 일정은 언제쯤으로 예정되어 있는가
A : 현재로서는 공론화 일정 및 구체적 가이드라인 확정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으며, 향후 국회, 문화체육관광부, 음악 산업계 간의 정식 조율 결과가 발표될 때까지 정책 추이를 면밀히 주시해야 한다.
Q : 100% 인공지능이 생성한 음원의 신탁 등록 불가 원칙은 향후 변경될 가능성이 있는가?
A : 인간의 실질적이고 주도적인 기여가 없는 100% AI 생성물은 등록하지 않는다는 기본 대원칙은 이번 규정 철회 여부와 무관하게 음저협과 관련 당국 모두 견고하게 고수할 방침이다.
[핵심 인사이트 3가지]
1. 문체부 8월 18일 공문(공론화 권고) + 정치권·문화계 분배 재원 우려가 철회의 결정적 배경.
2. 이미 등록 완료된 곡도 등록 취소 대상이 되며, 허위신고 모니터링은 지속된다.
3. 향후 공론화 쟁점은 ①인간 기여 기준 ②AI 활용 신고·증빙 ③분배 재원 보호 장치로 압축된다.
[전문 용어 사전]
▪️신탁 저작물: 저작권자가 신탁관리 단체에 권리를 이전하거나 관리를 위탁하여 대행 관리되는 저작물
▪️인간 기여 부분 등록 예외: 하이브리드 음악에서 인간이 실제로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하여 기여한 특정 부분만을 분리해 신탁 등록을 허용해 주던 예외 규정
▪️부정 신고 모니터링: 인공지능 활용 사실을 고의로 숨기거나 사람이 만든 비율을 부풀려 거짓 신고하는 행위를 적발하기 위한 사후 검증 체계
▪️신탁계약 해지: 저작권자와 신탁 단체 간에 맺은 위탁 계약을 공식적으로 취소하고 권리를 되찾아오는 행정 절차
[핵심 참고 자료]
한국음악저작권협회, AI 활용 음악 관련 규정 개정 철회 (음저협 공식 보도자료/공지)
문화체육관광부, AI 음악 저작권 관련 공론화 권고 공문 (문체부 공식 입장)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AI 음악 저작권 관련 질의·답변 자료 (국회 공식 기록)
※ AI 활용 고지: 본 표는 The Imaginary Pocus의 기획과 편집 방향에 따라 관련 법령·공식 문서·학술자료를 검토해 구성했으며, 자료 구조화와 표·이미지 제작 과정에 NotebookLM과 Gemini를 활용했습니다. 최종 내용의 사실 확인과 편집 책임은 The Imaginary Pocus에 있습니다.

















